<술그리다> 는 189종의 주류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술그리다>는 주점이지만 보통주점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주를 비롯 세계의 다양한 술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시음을 직접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 편하게,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데 , 공동체경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주,소주 로 획일화되고 상품화되어 있는 주류문화는 진정한 술에 대한 맛,의미,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장님의 이야기. 지방마다, 집마다, 곳곳마다 술은 자기 본연의 특징과 맛이 있고 그걸 살리고 싶다고 합니다.
사장님 이야기 그대로 전해봅니다.
"술은 그나라의 문화척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흥청망청이 아닌 제대로된 주도문화를 이끌어 가고 싶습니다.
시음을 하면서 자기 입맛을 찾고, 술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 조언해 주는 곳으로 '사람냄새'가 풍기는 아지트 같은 곳입니다"
간단한 안주도 겸비되어 있구요, 시음하며 술을 선택하는 곳이죠.
술을 애정하고 다양한 맛을 찾는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