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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8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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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작은 밥집이에요. 도시락으로 포장도 되구요. 굉장히 선해보이는 젊은 남자 사장님의 손끝에서 아주 착한 가격의 집밥같은 식사가 만들어집니다. 소고기미역국, 카레라이스, 제육볶음, 간장제육, 돈낙볶음, 낙지볶음. 가격은 6천원에서 8천원 사이. 도시락으로 포장하면 천원이 할인되지요. 사장님은 원래 배우이고, 아직도 공연을 하지요. 다음에 밥심 사장님의 공연이 올려질 때 공유도 할게요^^ (우리나라에서 예술가가 예술가로만 살기가 어려운 걸까요? 밥심 바로 앞의 망원만방 사장님도 꽤 유명한 그룹을 이끄는 뮤지션이지요... 아님... 이건 저의 편협한 시각일까요. 예술가가 요리도 좋아하고 만화도 좋아할 수 있지요 ㅎㅎ) 성산동에 자리잡은지 이제 1년반. 단골도 생기고 안정이되면서 '동네'도 보이고 '동네 사람'도 보입니다.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착한 상인들끼리 서로 의지가 되고, 좋은 뜻에 동참하는 손님들을 반길 수 있는 '모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공동체가게' 스티커 예쁘게 붙여 놓았어요. 편안한 발걸음으로 밥 먹으러 고!고! 해보아요~ 성산1동 2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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