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옵니다. 좀 죽죽 내려 줬음 좋겠네요. 먼지도 씻기고 묵은 생각들도 씻기고^^

모아 약정자 모집을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네요. 4월 6일 현재 총 32명이 신청해 주셨고 약정액은 550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서 잠깐. 모아 약정제를 모르시는 분이 계신가요? 약정제는 모아를 월정액으로 선신청하여 구매하는 제도입니다. 신청하신 분이 희망하는 날짜에 희망하는 장소로 모아를 배달해 드린답니다.

 

 

 

 

 

 

 

 

 

 

 

 

 

 

 

 

 

 

 

 

 

 

 

 

 

 

약정하시는 분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다양한 공동체가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쿠폰 형태로 지급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달빛 소굴 뻔데기 쿠폰이다, 하면 회원들이 쿠폰 들고 가서 뻔데기만 한접시 먹고 오겠습니까. 술도 하고 모임도 하고. 달빛 소굴도 가 보게되고, 매출도 오르고, 관계도 맺고...

쿠폰 제작은 모아에서 합니다. 각 가게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제안해 주시면 감사드릴게요.

맥주 한병, 음료 한잔, 이런 형태도 좋고, 1+1 형태도 좋을 것 같구요. 5%나 10% 할인이나... 어떤 의견도 좋습니다. 가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테이블 당 1매 사용 등의 제한을 넣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답 주신 공동체가게는, 파인트에서 '10% 할인'과 두리반에서 '맥주 한병 또는 왕만두 한접시' 입니다.

협찬 내용을 가지고, 5월부터는 약정 신청자에게 분기별로 쿠폰을 드릴 계획입니다. 여러가지 서비스 쿠폰을 놓고 약정자에게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하면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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